에르메스 오란 오아시스, 왜 이렇게 인기일까, 당신이 몰랐던 비밀들!
에르메스 오란 오아시스의 인기 비밀과 스타일링 팁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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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오란과 오아시스, 요즘 여름이 다가오면 패션 커뮤니티와 SN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신발 중 하나죠. 이 두 모델은 에르메스의 대표적인 슬라이드 샌들로, 디자인부터 색상, 착화감까지 궁금증이 정말 많아요. 최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점, 그리고 실제로 신어본 경험담, 그리고 구매 팁까지 자연스럽게 정리해볼게요. 마치 친구와 대화하듯, 조금은 편안하게 읽히는 글로 준비했으니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에르메스 오란 vs 오아시스, 뭐가 다를까?
가장 궁금해하는 건 역시 이 두 신발의 차이죠. 사실 디자인은 거의 똑같아요. 둘 다 에르메스의 상징인 H 로고가 발등을 감싸는 클래식한 슬라이드 샌들인데, 오란은 플랫(굽이 거의 없음), 오아시스는 약 5cm 정도의 낮은 굽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예요.
오란은 캐주얼한 바지나 여유로운 옷차림에 잘 어울리고, 오아시스는 굽이 있어서 다리가 더 길어 보이고, 치마나 원피스 등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에 더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아요.
참고로, 오란은 공식 가격이 약 95만~105만 원(색상, 소재에 따라 다름), 오아시스는 약 105만 원 정도예요.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환율에 따라 가격이 다르니 해외 직구도 고려해볼 수 있겠죠.
최근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점
1. 사이즈, 어떻게 고를까?
사이즈 선택이 가장 큰 고민이죠. 오란과 오아시스 모두 발볼이 넓지 않아서, 발이 넓은 분들은 반사이즈나 한 사이즈 업하는 걸 추천해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평소 신는 구두 사이즈보다 반사이즈 혹은 한 사이즈 크게 샀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저는 평소 245(유럽 38.5~39)를 신는데, 오란과 오아시스 모두 39를 선택했어요. 신고 나니 딱 좋았고, 발볼이 넓은 친구는 40을 신어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오아시스는 굽이 있어서 오란보다 반사이즈 다운해도 괜찮다는 후기도 있지만, 대부분은 반사이즈 업이 더 편하다고 해요.
실제로 매장에서 신어보는 게 가장 확실하지만, 매장마다 재고가 부족해서 신어보기 힘들기도 하니, 온라인 구매 시에는 반사이즈 업을 추천해요.
2. 착화감과 내구성
착화감은 개인차가 있지만, 초반에는 가죽이 뻣뻣해서 조금 불편할 수 있어요. 하지만 며칠 신으면 점차 발에 맞게 길들여지고, 편안해진다는 후기가 많아요.
하지만, 발볼이 넓거나 발 옆 뼈가 튀어나온 분들은 처음에 압박감이 느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특히 H 로고 옆 부분이 문질러서 물집이 생기거나 아픈 경우도 있으니, 처음엔 짧게 신어보는 게 좋아요.
내구성은 평범한 편이에요. 밑창이 얇아서 걸음걸이에 따라 빨리 마모될 수 있으니, 밑창 보강 패치를 붙이는 분들도 많아요.
비가 조금 맞는 건 괜찮지만, 가죽이니 자주 젖으면 변형될 수 있으니 관리에 신경 쓰는 게 좋아요.
3. 어떤 색상이 인기 있을까?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은 에토프(에르메스에서 골드라고 부르는 브라운 계열), 블랙, 화이트, 그리고 최근에는 스터드나 특별한 컬러도 인기가 많아요.
에토프는 클래식하고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려서 데일리로 신기 좋고, 블랙은 시크하고 무난해서 꾸준히 사랑받아요.
색상이 공식 사이트와 매장에서 다르게 보일 수 있으니, 실제로 착용해보고 결정하는 게 가장 좋아요.
4. 오아시스 굽, 불편할까?
오아시스의 굽은 약 5cm 정도로, 높은 힐은 아니지만 걷기 편하다는 평이 많아요. 오히려 굽이 있어서 다리가 덜 피곤하다는 분도 있고, 계단 내려갈 때 딱딱 소리가 난다는 점만 조금 불편하다는 후기도 있어요.
굽이 있어서 라인이 더 예쁘고, 비율이 좋아 보인다는 장점이 있어요.
실제 신어본 경험담
저는 작년 여름에 오란 골드와 오아시스 블랙을 모두 구매했어요. 오란은 바지나 캐주얼한 옷차림에 정말 잘 어울렸고, 오아시스는 치마나 원피스에 신으면 다리가 더 길어 보여서 만족도가 높았어요.
처음 신었을 때는 가죽이 뻣뻣해서 조금 불편했지만, 며칠 신으니 점점 편해졌어요. 특히 오란은 여행 갈 때 챙기면 룩에 크게 제약받지 않고 활용도가 높아서 애정하는 신발이 됐어요.
오아시스는 굽이 있어서 걷기 편하다는 느낌도 들었고, 계단 내려갈 때 소리가 나는 건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웠어요.
구매 팁 & 관리 방법
- 사이즈: 반사이즈 또는 한 사이즈 업 추천(특히 발볼이 넓은 분)
- 색상: 에토프(골드), 블랙, 화이트가 가장 무난하고 인기 많음
- 착화감: 초반에는 뻣뻣할 수 있으니 짧게 신어보기, 며칠 신으면 편해짐
- 내구성: 밑창이 얇으니 보강 패치 추천, 가죽이니 자주 젖지 않게 주의
- 관리: 사용 후에는 더스트백에 보관, 부드러운 천으로 정기적으로 닦기
에르메스 오란/오아시스 핵심 정보 정리
구분 | 오란(Oran) | 오아시스(Oasis) |
---|---|---|
굽 높이 | 플랫(거의 없음) | 약 5cm |
가격 | 약 95만~105만 원 | 약 105만 원 |
착화감 | 캐주얼, 바지에 잘 어울림 | 치마, 원피스에 잘 어울림 |
사이즈 | 반사이즈~한 사이즈 업 추천 | 반사이즈~한 사이즈 업 추천 |
내구성 | 보통, 밑창 보강 추천 | 보통, 밑창 보강 추천 |
인기 색상 | 에토프, 블랙, 화이트 | 에토프, 블랙, 화이트 |
결론: 에르메스 오란/오아시스, 왜 이렇게 인기 있을까?
에르메스 오란과 오아시스는 그 어떤 신발보다도 여름철에 자주 신게 되는 이유가 있어요. 클래식한 디자인,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범용성, 그리고 에르메스만의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까지 합쳐져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죠.
처음엔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오래 신을 수 있고, 관리만 잘 하면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이에요.
사이즈와 색상만 잘 고르면, 이번 여름에도 스타일리시하게 신을 수 있을 거예요.
여름이 오기 전, 에르메스 오란 또는 오아시스 하나쯤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이 글이 에르메스 오란과 오아시스에 대해 궁금했던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여름마다 꺼내 신는 나만의 한 켤레, 이번엔 에르메스로 채워보세요.